/DCM_BODY-광남일보-
StartFragment양재영 작 '별고래와 함께 매력발산…' 선봬EndFragment
StartFragment광주의 대표적 낙후된 공간으로 상징됐던 서구 양3동 발산마을이 예술마을로 탈바꿈하는 가운데 2015년 마을미술프로젝트-별이뜨는 발산마을' 두 번째 이야기 '별별잡기'의 첫 번째 작품이 설치돼 주목된다.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는 양3동 발산로 108번길 일대에서 펼쳐지고 있는 '별별잡기'의 첫 번째 작품인 양재영 작가의 '별고래와 함께 매력발산! 발산마을여행!'을 설치했다고 26일 밝혔다. '별별잡기'는 2015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기쁨 두 배 프로젝트' 공모주제 타이틀이며, 2014년에 시작한 '별이뜨는 발산마을'의 계속사업으로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예술작품을 통해 마을이야기를 표현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심공동화 개선사업이다. 이번 별별잡기 프로젝트에는 광주의 전경을 바라보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별따고 꿈따고'를 비롯해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공간에 마련될 '발산비밀의 정원', 발산마을에 희망을 찾아 탐사하는 우주인의 모습을 표현한 '희망탐사프로젝트', 발산마을에 아름다운 별빛이 내려오는 형상을 제작해 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는 '별빛이 흐르다' 등 7개의 테마로 작품이 제작됐다. 또 발산마을 주민들로 의인화한 '발산을 지키는 영웅들', 꿈을 가득 담은 별꽃을 미래와 희망의 상징인 아이가 들고 있는 '별을 품은 아이' 등도 포함됐다. 현재 작품설치와 더불어 마을의 공ㆍ폐가를 활용한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 '공유공간 뽕뽕브릿지'를 한창 조성 중에 있으며, 오는 11월초 개관을 기념하는 작품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문의 070-7677-9220. 고선주 기자 rainidea@hanmail.net EndFrag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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