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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 덧입은 발산마을로 가자

무등일보 -광주전남 대표 정론지StartFragment

양재영 작가 작품 완료 등 본격적 작품 설치 광주 대표적 달동네 발산마을이 예술을 덧입고 있다.

최근 서구 양 3동 발산마을에 '마을미술 프로젝트' 별이뜨는 발산마을 두 번째 이야기 '별별잡기'의 두번째 작품인 양재영 작가의 '별고래와 함께 매력발산! 발산마을여행!' 설치가 완료됐다. 이와 함께 본격적인 작품 설치가 이어질 것으로 눈길을 끌고 있다. '별별잡기'는 2015년 마을미술프로젝트 '기쁨 두 배 프로젝트' 공모주제이다. 이는 지난해 시작한 ‘별이뜨는 발산마을’ 사업 연계 사업으로 단순한 환경개선이 아닌 예술작품을 통해 마을이야기를 표현하고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도심공동화를 개선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별별잡기 프로젝트에는 '별따고 꿈따고'와 ‘발산비밀의 정원’, ‘희망탐사프로젝트’, '별빛이 흐른다', '발산을 지키는 영웅들', '별을 품은 아이' 등 7개의 테마로 작품이 제작된다.

'별따고 꿈따고'는 광주의 전경을 바라보면 휴식을 취할 수 있으며 '발산비밀의 정원'은 골목과 골목이 연결되는 공간에 마련된다. 또한 '희망탐사 프로젝트'는 발산마을에 희망을 찾아 탐사하는 우주인의 모습을 표현한 작품이며 '별빛이 흐르다'는 발산마을에 아름다운 별빛이 내려오는 형상을 제작해 마을에 따뜻한 온기를 불어넣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발산을 지키는 영웅들'은 발산마을 주민들로 의인화한 작품이며 '별을 품은 아이'는 꿈을 가득담은 별꽃을 미래와 희망의 상징인 아이가 들고 있는 모습으로 표현할 예정이다. 테마 작품 이 외에도 마을의 공·폐가를 활용한 전시 및 커뮤니티 공간 '공유공간 뽕뽕브릿지'이 조성 중에 있다. 전시공간에는 오는 11월 초 개관을 기념하는 작품전시회가 열릴 예정이다. 마을미술 프로젝트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하고 광주광역시, 마을미술 프로젝트 추진위원회가 공동 주관하는 정부차원의 시각예술지원사업이다. 한편 '2015 별별잡기' 프로젝트 참여작가로는 강동호, Kay2(구헌주), 박상현, 백상옥, 신호윤, 양재영, 이성웅, B-cone, 최윤미 씨로 현재 발산마을 프로젝트 팀(프로젝트 B, 대표 신호윤) 등이 함께했다. ▶발산마을에 설치된 '별고래와 함께 매력발산! 발산마을여행! (양재영作)' 무등일보 zmd@cho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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