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 화 2016: prologue
'점. 화(点. 火)' 프로그램은 뽕뽕브릿지에서 운영하는 교류프로그램으로, 2015년 베이징교류전을 시작으로 이번 말레이시아 전시가 두번째 행사로써 이번 프로그램은 말레이시아 페낭의 힌버스디팟 아트센터와 진행합니다. 페낭과 광주사이에는 거대한 권력에 의해 생긴 상처와 그로 인해 발전한 인권이라는 공통된 의식이 흐르고 있습니다. 이러한 의식의 공유 속에 서로의 예술적 가치 또한 공유되는 자리를 만들고 향후 다양한 교류를 지속시키기 위한 자리를 만들어 보고자 이번 전시를 만들었습니다.
전시 기간: 2016년 7월 23일~ 8월 3일
전시 장소: Hin Bus depot art centre
장소 설명:
Hin Bus Depot art centre은 페낭에 있는 문화유산 건물입니다. 원래 힌(Hin) 컴퍼니의 소유이며, 10여년 전에 사업이 중단된 버스 운송업의 종점으로 사용되었습니다. 이후 폐쇄되어 방치되어 있다가, Ernest Zacharevic의 전시장으로 활용되며 다시 주목받게 되었습니다. 이후 컨템퍼러리 아트 센터로 말레이시아의 새로운 세대의 예술가의 발굴과 지원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참여작가
박성완, 박세희, 신호윤, 윤준영, 이세현 Annabelle Ng, Gabriel Pitcher, Louise Low, Tan Kai Sheuan, Ammar Khalifa, Bibic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