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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other Shade of Blue (블루의 이면)

공유공간 뽕뽕브릿지의 두번째 공간공유프로그램 참여작가 가브리엘 피처의 첫 개인전을 진행합니다.

장소 : 광주 서구 월산로 268번길 14-36 (공유공간 뽕뽕브릿지 )

일시 : 2017.05.30~2017.06.11

관람 : AM 11 ~ PM 07 (매주 월요일 휴관)

파란색은 자연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으나, 파랑에 대한 인식은 역사적으로 양면적이었다. 많은 문화권에서 파란색은 마지막에서야 다뤄지는 색이었고, 예술가들도 끝에 와서야 파란색을 인지했다. ‘파랑’은 평범하지만, 혹은 평범하게 보여져왔지만, 언어로서 분류되지는 않았다. ‘파랑의 새로운 색’은 우리가 봤을지라도 표현하거나 인지하지 못한, 혹은 인지했지만 의식적으로 보지 못한, 말 그대로 분류되지 않은 상태를 제안한다.

(- 가브리엘의 작가노트 중...)

Despite the prominent place of blue in nature, its recognition has been ambivalent historically. Blue was the last colour to be articulated in many cultures, it was also the last pigment acknowledged by artists. Blue lay in plain sight, seen -perhaps, but unclassified by language. ‘A New Shade of Blue’ suggests quite literally an uncategorised state which we may see, but do not articulate, or perceive but do not consciously 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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