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의 향훈(香薰) : 임남진의 <Still Life_BLEU>전임남진은 그동안 탱화, 민화 풍속도 등의 표현 방식, 특히 감로탱화에 나타난 풍속화의 조형성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야기와 시대의 현실성을 재현했다. 또한 인간과 현실의 문제에 관해 자신의 화폭에 꽃, 달, 파랑새, 술잔 등과 같은 상징적 모티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