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빛의 향훈(香薰) : 임남진의 <Still Life_BLEU>전임남진은 그동안 탱화, 민화 풍속도 등의 표현 방식, 특히 감로탱화에 나타난 풍속화의 조형성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야기와 시대의 현실성을 재현했다. 또한 인간과 현실의 문제에 관해 자신의 화폭에 꽃, 달, 파랑새, 술잔 등과 같은 상징적 모티브를...
공간의 시간성, 삶의 현현(顯現) ; 《The room ; 사색의 공유》 展1. 광주 롯데 갤러리 고영재 큐레이터는 2017년의 새해를 맞아 현대한국화 작가 두 명, 권인경과 임남진의 작품 전시를 기획했다. 이 전시는 ‘방(The room)’이라는 공간을 소재로 권인경, 임남진 작가가 그린 한국화 50여 점을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