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of page
푸른빛의 향훈(香薰) : 임남진의 <Still Life_BLEU>전
임남진은 그동안 탱화, 민화 풍속도 등의 표현 방식, 특히 감로탱화에 나타난 풍속화의 조형성을 통해 현대인들의 이야기와 시대의 현실성을 재현했다. 또한 인간과 현실의 문제에 관해 자신의 화폭에 꽃, 달, 파랑새, 술잔 등과 같은 상징적 모티브를...
나와 타자를 위한 성찰
2018 롯데갤러리 창작지원전 2부 <윤준영 – 환상방황> 리뷰 예술 영역에서 쉽게 남발되는 소통, 치유, 공감 등의 상호성을 담보로 하는 표현들이 더러는 불편하게 인식되는 경우가 있다. 향수자들로 하여금 예술 그 본연의 힘으로 일종의 교감을...
자본주의 성공 신화들의 ‘숨바꼭질’
‘집’은 어떤 사람들에게는 평생의 목표가 되기도 하고 또 죽을 때까지 애를 써도 도저히 가질 수 없는 한 서린 꿈이기도 하다. 특히 서민들에게는 일생을 거쳐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여 안겨주는 ‘집’이라는 존재에 대한 한국인의 집착을 이 영화는...
bottom of page